23.3.15 SVB 3차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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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뉴스가 계속 나와서 또 기록을 남기고자 씁니다.



SVB 사태의 범인이 드러났습니다.



범인을 미리 말하자면
로비 받아먹은 정치인들과 월가 은행들 입니다.
금리 상승이 문제가 아니였어요.



08년 리먼 사태 이후에 만들어진 금융 규제법이
2010년대 후반 트럼프 때 바뀌었답니다.

트럼프가 발의한게 아니라
초당적으로 민주당 공화당 의원들이 합심해서 통과시켰답니다.
은행들이 돈을 얼마나 뿌렸길래 다같이 합심해서 통과시킨걸까..


저도 듣고보니 기억나네요.
트럼프가 당선 전에는 월가랑 싸우더니
당선되고 나서 친월가 정책을 펼쳤다는.


이번 사태의 범인인 그 수정 법안에서
은행을 규제하는 법안에서
일정 규모 자본 이하의 은행은 제외 시켰답니다.



그 결과 2018년 이후로
SVB 같은 소형 은행들이
정부의 감시에서 벗어나
자기들 멋대로 위험하게 돈을 굴려왔고 (유동성 고려 없이 장기국채에 너무 많이 몰빵해놓음. 국채금리와 예금금리 차이 노리고 초위험하게 몰빵해놓음)
그게 금리인상이 오자 무너져버린 겁니다.




이 사태의 범인은
그 당시 돈먹인 기업들과 돈받아먹은 정치인들이죠.

금리 인상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금리인상에 덤탱이 씌우고 있죠.


그 돈 받아먹었던 놈들은 제발 저리고 있을거고
지금 세금으로 보호해줄게 하며 빨리 덮으려는 것도
국민들이 이 사태의 범인이 누군인지 눈치채기 전에 일을 끝내려는것 아닐까 합니다.

SVB 말고 지금 정지시킨 시그니쳐 은행도 위험한 상태라고 합니다.
다른 소형은행들도 비슷하리라 봅니다.

지급정지 풀리면 빨리 돈 빼는게 맞습니다.
다른 소형은행 거래 중인 분들도 돈 빼는게 맞아요.
정부 말 믿으면 안됩니다.
정부 놈들은 덮을 생각뿐

정부가 유동성 공급해주면 파산은 되지 않겠지만
혹시 모르니 소형은행에는 보험에서 보증해주는 25만달러 (한국은 5천만원 아닌가요? 미국은 엄청 많이 주네...) 이상 보관하면 안됩니다.

대형은행들은 금융규제 법안에 종속되서 계속 관리되왔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합니다.


SVB 경영진들 (다른 소형은행 경영진들 또한)
금리인상시에 자기들 파산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을텐데
들키면 안돼.. 들키면 안돼.. 이생각 이었겠죠?
웃기네

예상한 파산이니
그리 빠르게 팔고 튄거겠지

Заметка
이 와중에 트럼프는 뻔뻔하게 바이든 탓 하고 있고
웃기는 상황 입니다.
Заметка
트럼프가 모를리 없죠.
알면서도 저짓거리

미국이나 한국이나 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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