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매출 예측 상향 조정, 앤트로픽과 AI 계약 체결
데이터 분석 제공업체인 스노우플레이크 SNOW은 수요일에 연간 제품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인공지능 회사 앤트로픽과 협력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9% 급등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정리하고자 하는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 CRM 및 마이크로소프트 MSFT와 같은 다른 기술 기업과 마찬가지로, Snowflake도 자사의 스노우플레이크 Intelligence 플랫폼을 사용하여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율 에이전트는 사람을 대신해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부조종사의 진화로 간주됩니다.
앤트로픽과의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앤트로픽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자체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개선할 수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AI 에이전트는 앤서픽의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를 생성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앤트로픽의 제품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거스텐하버는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규모와 산업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안전한 데이터 환경 내에서 최첨단 모델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스노우플레이크의 신임 최고 경영자((link))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급성장하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 회사로 어떻게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5년에 34억 3,000만 달러의 제품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예측치인 33억 6,0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4분기 제품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8억 8450만 달러를 상회하는 9억 600만 달러에서 9억 11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분기 총 매출은 9억 4,210만 달러로 예상치인 8억 9,70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분기별 제품 매출도 9억 9,300만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조정 기준 주당 순이익은 20센트로 예상치인 15센트를 상회했습니다.